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정복만)은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액션그룹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 코치 자격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노르딕워킹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내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 맹해영 교수를 초빙하여 노르딕워킹의 이해, 운동원리, 기본걷기 및 응용걷기 등 실습 과정과 노르딕워킹 지도과정 수준 평가 등의 일정으로 6주간 진행된다.
노르딕 워킹은 1930년대 핀란드에서 시작된 신체 활동 또는 운동의 한 유형으로, 노르딕 폴을 사용하여 팔을 비롯한 상체의 힘을 이용해 지면을 밀면서 전진하는 것이 기본원리인 전신 운동이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신체 활동을 증진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유용한 건강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6주간 교육을 수료하면 노르딕워킹 코치 자격증도 받게 된다.
한편, 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산재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사업지구로 선정되면서 6년째 총 70억 규모로 ‘함양 산양삼의 고도화 및 세계화 달성’을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중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0억 규모의 신활력 조직 육성 및 지원, 함양 산양삼 신활력아카데미 분야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통해 추진단 내 34개의 액션그룹과 600여 구성원들을 발굴하면서 산양삼 가공유통교육과 항노화 교육, 각종 자격증 과정 등을 실시하여 회원들이 맡은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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