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1인극 축제’, 함양중장년의 마음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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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7.04 05:37



     

     ‘함양1인극 축제’, 함양중장년의 마음을 사로잡다    
    함양군, 21~22일 ‘엄마·아빠가 함께 보는 1인극’ 성료…가족에피소드, 추억 코드 공감 불러

      
    함양군이 예술가와 소통하는 현장공연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1인극 축제 호응이 뜨겁다.

     28일 함양군에 따르면 중·장년층을 위한 ‘엄마, 아빠가 함께 보는 1인극’ 3편이 21~22일 1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현장(대표 고능석)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축제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숙례의 <샤랄라 샤랄라 트윙클 구두>, 가족 간의 에피소드를 다룬 <벚꽃엔딩>, 추억 속의 아련한 선율을 따라가 보는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 <나의 우산> 등 3편이 총 100여분 동안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영민(42·함양군 백전면)씨는 “현장에서 배우가 극과 함께 연주하는 것이 신선하고 감동적이었다. 예술가들이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것들이 흥미롭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즐거웠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극단 현장관계자는 “이번에는 연극 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인이 참여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며 “관객분들이 매우 즐거워하고 앙코르를 연발하는 반응을 보여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1인극축제가 작은 도서관, 학교, 공원, 까페 등 현장공연이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 1인극 축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지원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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