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군수, 준공앞둔 함양농업기술센터현장방문 격려    
함양군, 25일 공정률 94% 농업기술센터 신축공사 현장 찾아…160억 사업비 9월 준공     

 
임창호 함양군수가 25일 오후 9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마지막까지 안전시공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며 공사 현장 종사자를 격려했다.   

 임 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막바지 공사에 열정을 쏟고 있는 공사 현장을 방문해 완벽시공, 정밀시공, 안전시공을 위해 현장 관리상태, 규격 자재사용, 작업자 안전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격려했다.

 군은 총 160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2016년 함양읍 이은리 61번지 4만 9980㎡의 부지에 연면적 4956㎡, 건축면적 2200㎡ 규모로 신축공사를 추진해왔으며, 오는 9월말 준공되면 본관과 종합검정실·농산물가공센터 등 3개 동에 농업인 교육관·세미나실·실험실·농산물가공센터 등 12개실이 들어선다. 
 
 이렇게 되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편리한 농업정보 습득과 농업인의 화합행사,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애로기술을 해결하며 정보화시대에 맞는 IT접목기술 습득, 농업인의 필요로 하는 기술습득의 산실로서 원스톱 농정서비스를 실현하게 된다.
 
 특히 함양읍 척지에 있는 군민요리교육관은 확장 이전해 30여명의 교육생에게 식생활개선과 건강한 요리교육을 할 수 있고,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처리 할수 있는 능력과 6차 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기술을 가득하게 해주며, 종합검정실은 토양을 검정하고 쌀의 품질 분석, 농약잔류분석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첨단시설을 활용한 농정서비스를 실현한 농업기술센터가 준공되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은 물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무더위에도 묵묵히 공사에 열중해줘 고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