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산양삼가공식품·연잎밥 미국소비자 밥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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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8.21 22:40



    함양산양삼가공식품·연잎밥 미국소비자 밥상 오른다  
    함양군, 3일 미서부지역 첫 수출 선적식…산양삼가공식품, 연잎밥 등 총 22만 5000달러 물량

      
    함양을 대표하는 우수 항노화 농식품인 산양삼과 연잎밥을 포함한 가공식품이 세계 거대시장인 미국 서부지역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3일 오후 3시 함양읍 고운체육관 앞 광장에서 ‘산양삼가공식품·연잎밥 미주지역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 의장, 수출업체, 수출진흥협회, 군의회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미주지역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함양 산양삼(대표 이종상)과 심마니영농조합(대표 강재두)의 산양삼엑기스 등 산양삼가공식품 1.5톤 10만 달러, 천령식품(대표 이해근) 여주가공식품과 화신영농조합(대표 하수만) 연잎밥 4톤 12만 5000달러 등 총 22만 5000달러(한화 2억 5000여 만원)어치다.

     이는 지난 해 10월 미서부 해외시장개척활동에서 총 17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한데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에 미서부지역에 첫 수출되는 항노화 성분이 풍부한 산양삼가공식품과 연잎밥 등 가공식품은 미주지역 건강식품 전문 수입업체인 인산힐링(대표 엔지오)을 미국소비자 밥상에 오르게 됐다.

     군은 이번 선적식 이후 오는 9월에도 산삼치약을 미주지역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갖고, 이어 9월말께 미주지역과 캐나다 시장개척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지난해 10월 미국시장개척활동에서 17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0억원에 달하는 함양항노화농식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동안 그 금액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내는 등 함양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서부지역 첫 수출 선적식으로 순차적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돼 글로벌 항노화식품으로 당당히 인정받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에도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미서부 해외시장개척활동에서 체결한 수출계약액은 총 1700만 달러지만, 올 1~6월 상반기동안 17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2100만 달러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미주시장에서도 함양항노화농식품 인기가 대단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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