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호남 8개 시·군 동서만남의 광장 마침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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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7.28 07:45



    영호남 8개 시·군 동서만남의 광장 마침내 개장  
    함양군, 27일 오전 수동면 우명리 산삼골휴게소…로컬푸드 행복장터도 개점, 도농상생효과 

      
    영·호남 8개 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동서 만남의 광장’휴게소와 함양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마침내 광주~대구간 고속도로(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에 문을 열었다.

     함양군은 27일 오전 11시 함양산삼골 동서 만남의 광장(대구방향)에서 8개 시군자치단체장, 도로공사 관계자, 휴게소대표, 농업인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골 동서 만남의 광장 휴게소 개장식과 함양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점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사장, 임창호 함양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최용득 장수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안상용 거창부군수, 홍성일 담양부군수, 전은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재구 함양군의회의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역사적인 함양산삼골 동서 만남의 광장 개장식을 축하했다.

     동서만남의 광장은 산삼골 휴게소의 정식 명칭으로, 지난 연말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확장 개통되면서 주차장과 화장실만 갖춘 기존 부지를 개발해 편의점을 신설하고 직거래장터 터를 만들어 영·호남 8개 시군 만남의 장으로 조성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산삼골휴게소 상·하행선 2곳에 104㎡규모 판매장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8개 시군은 로컬푸드 판매장 건물 옆에 마련된 야외 텐트 직거래장터에서 주말마다 직거래 장터(대구·광주 방면 2곳)를 열어 영호남 우수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돼 이곳 휴게소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와 도농상생을 도모하는 새로운 장터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지역 영세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된 함양군 로컬푸드 장터에는 60여개소가 입점해 산양삼·쌀·잡곡·약초·요구르트·수박·토마토·옥수수·감자·곶감·석이버섯과 같은 신선농산물, 가공농산물, 특산물 등 함양군 농업인 생산 농축임산물과 가공식품 400여 품목을 선보인다.

     이날 개장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서 화합과 만남을 상징하는 이벤트로 지역별 대표 농산물을 혼합한 대형 화합비빔밥 퍼포먼스도 진행돼 화합과 상생의지를 재확인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지리산 청정 항노화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함께 주말마다 8개시군이 한자리에서 화합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면 지역이 상생하고 도시민에게는 저렴하고 질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라며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영세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함으로써 군민 소득 3만불의 한걸음 다가서고 항노화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건강힐링 엑스포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반드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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