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여주산업화 주역 이해근씨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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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11.11 21:32



         


    함양여주산업화 주역 이해근씨 대통령표창 수상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 대표 11일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여주축제, 농가소득증대 등

    함양군이 항노화식품 여주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18년여의 세월동안 큰 공을 세운 이해근(58)씨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 이해근 대표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향토 자원인 여주를 발굴해 6차 산업화로 성공시키고, 해외 선진 기술을 섭렵해 유통 마케팅을 통한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실제 이 대표는 1983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인 함양으로 귀농, 1998년 농업인단체인 함양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생산자조직을 통한 직거래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공동생산과 공동판매에 기여했다.

     

    특히 2004년부터 2년에 걸쳐 여주시험생산을 거쳐 2006년부터 농가에 보급하고 전국 최초로 산업화를 시도해 현재 90농가를 육성하기에 이르렀으며,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을 오가며 기술력을 향상시켜 2017년엔 가공제품 매출액이 31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여주전문 가공공장을 설립해 2014년 해썹(HACCP)시설 인증을 받아 자립화기반을 구축했고, 언론매체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마케팅활동을 벌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무엇보다도 2012년부터 여주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해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린 농촌문화 체험으로 해마다 축제의 질을 높여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농촌축제 선정(2014), 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부문 대통령상 은상 수상(2014.11) 등의 성과를 이끌어낸 점이 돋보였다.

     

    이외도 여주과잉생산에 대비해 국가농업 어젠다로 R&D기능성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해부터는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80만 달러(91200여만원) 수출계약체결을 이끌어냈으며, 2011년부터는 지역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매년연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해근 대표는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여주와 함께 살아온 18년 세월동안 행복하고 뿌듯했다. 앞으로도 여주의 산업화에 노력을 기울여 지역경제활성화와 함양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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