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연탄은 사랑을 싣고 배드민턴(회장 이상진)’은 지난 17일 함양군 마천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장수사진을 촬영하였다.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장수사진 촬영은 단체에서 준비해 온 한복과 양복을 입히고 머리 정리와 곱게 화장을 시키는 등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게 하여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하였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이상진 회장은 “내 고향 마천면의 어르신들과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늘 무병장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전하였다.

이경목 마천면장은 “멀리 우리 고장까지 오셔서 고향 어르신을 위해 재능기부와 효행을 실천해 주신 봉사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천면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