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23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우크라이나 체르니시 필하모니 초청연주회’…16곡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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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6.23 05:38



    클래식, 한·중음악, 탱고, 오페라 어우러진 천상의 하모니!
    함양군, 23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우크라이나 체르니시 필하모니 초청연주회’…16곡 선봬

      
    클래식, 한·중음악, 탱고, 오페라까지 어우러진 ‘글로벌한 천상의 하모니’가 함양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함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시 함양군 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
     200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는 일반적인 기존 음악회 형식을 탈피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공연에서도 한국음악인과 전통음악, 4개국의 초청연주자와 36인조의 우크라이나 필하모니가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우리 전통악기 해금(한국·강민승), 중국 전통악기 얼후(이비·중국 상하이), 첼로 (세르게이리자노프·폴란드), 트럼펫(드미트리·우크라이나) 등이 신묘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전통 독일 오페라 가수 (윤소은·독일 ‘비엔나 오페라’)와 이태리 국제 콩쿨의 입상자 (소프라노 신선미), 이태리에서 활동하는 오페라 가수 (바리톤 정승화)가 우크라이나 체르니시 필하모니와 함께 최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이날 들려줄 곡은 산토끼 주제 관현악단의 ‘Rabbit March’,센티멘탈 아리랑, 꽃구름 속으로. 비제 오페라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 피아졸라 트럼펫과 관현악단을 위한 ‘리베로 탱고’, 그리운 금강산 등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주옥같은 16곡이다.

     특히 4개국의 독특한 연주자가가 선보이는 ‘추상’(이경섭의 해금), ‘Allegro’(중국악기 얼후), ‘피아졸라의 망각’(폴란드 세르게이리자노의 첼로), ‘리베로 탱고’(우크라이나 트럼펫연주자 드미트리) 등 높은 기량의 기악적 연주는 백미다.
     러닝 타임 120분. 1층 R석 8000원, 2층 S석 6000원. 예매 및 문의 함양문화예술회관 (055)960-5544.
     군관계자는 “함양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날 공연은 클래식과 전통한국음악·중국음악·탱고와 오페라와의 교감을 맛볼 수 있는 근래 보기 드문 연주이기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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