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 경남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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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8.06 15:24

    함안군,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 경남도내 1위
    - 가입면적 2009ha·가입률 36.5% 기록해, 지난해 대비 197% 증가
    -차정섭 군수의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지원 공약사업과 읍·면 홍보 효과 거둬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농작물재해보험 분야 중 벼 재배농가들의 재해보험 가입면적이 경남도 18개 전체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1016개 농가에서 총 2009ha에 대해 벼 재해보험 가입을 완료해 전체 벼 재배 6500개 농가 5500ha 재배면적 대비 36.5%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벼 재해보험 가입 297개 농가의 가입면적 677ha와 비교해 197% 증가한 수치며, 농작물재해보험 유공으로 농업기술센터 시설원예특작과 배용근(지방농촌지도사) 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군은 밝혔다.

      이처럼 군의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이 늘어난 것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경영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차정섭 군수가 공약사업으로 내건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지원이 큰 몫을 했을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군은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지원을 추진해 군비지원율을 기존 26%에서 30%로 확대하고, 자부담은 기존 14%에서 10%로 낮춰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 무재해로 피해 없이 보험기간이 만료될 경우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무사고 환급제도’의 첫 시행과 함께, 군비지원 확대와 재해보험 개선내용에 대한 읍·면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각종 재해에 대비한 위험관리와 경영안정장치인 농작물재해보험에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6월 말 기준, 군의 전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실적은 6개 품목에 대해 1234농가 2190ha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실적으로 5개 품목에 530농가, 916ha와 비교해 두 배가 훨씬 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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