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전통예술의 멋과 풍류 ‘신명날다’ 공연
-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펼쳐져

  2016년 경남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공연인 ‘신명날다’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신명날다’는 경남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공연으로 선유풍물연구소를 초청해 전통풍물 형식으로 꾸며진다. 제1막은 멋과 풍류로서 향아설위, 판소리 심청가, 해미 등을 선보이고 제2막은 민요의 향연, 풍물판 굿, 허튼소소춤과 채상소고, 버나와 죽방울 놀이, 12발 상모놀음 등을 공연하게 된다.  

  선유풍물연구소(대표 정형석)는 전통예술단체로 풍물 및 민속예술을 널리 보급해 지역문화와 민속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풍물을 통해 지역민들이 보다 쉽고 흥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2000년도에 창립됐다. 2013년 우수예술단체시군순회공연과 2014년 학교방문국악한마당, 2015년에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멋과 풍류가 있는 신명나는 무대를 펼쳐오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 원(단체는 1만 원)으로, 8세(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