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함안군수배 기념 경주대회 개최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편집부 | 2016.07.03 17:11



    제2회 함안군수배 기념 경주대회 개최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서 열려, 1800m 경주결과 ‘톱파이터’ 우승차지-

     

      선진 국민 레저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승마산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말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6일 오후 4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2회 함안군수배 기념 경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마장에서 개최된 경기 중 함안군수배 기념 특별대회로 열린 부경 제5경주에는 차정섭 군수, 조현종 군의회부의장, 김주석·김윤란 군의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 고중환 본부장,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함안군 말산업육성공원의 경주마휴양·조련시설, 함안승마장 운영 등을 통해 군을 미래 말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더비랜드 광장에서 함안군 특산물 판촉부스 운영으로 함안수박, 멜론, 파프리카, 장류, 한과류 등의 특산물을 선보여 군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대회에서는 경주마 10두가 출전해 1,800m의 트랙 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톱파이터’가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4,100여만 원을 받았으며, 차 군수는 우승마의 마주 강훈표 씨, 조교사 구영준 씨에게, 조 부의장은 기수 김어수 씨와 말관리사 고석봉 씨에게 우승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안은 말 산업을 지역의 창조경제 산업으로 육성해 경남의 말 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가 있는 말 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머지않아 말 산업 도시로 새롭게 우뚝 설 함안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 가야읍 신음리 일원 29만 9천 여㎡ 부지에 경주마들의 훈련과 휴식을 돕기 위해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립했다. 마사 148칸, 워킹머신, 워터머신, 패독 3,425㎡, 초지 19,200㎡, 사계절 방목장, 사각 및 원형마장, 타원형 주로(走路) 등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66㎡의 하우스 육묘장에 4,000개의 육묘판을 갖춰 보리·귀리를 연중 공급하는 시스템과 전문마필관리사의 말 건강 체크 등을 통해 말의 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사회로부터 ‘경주마 검역면제 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경주마가 시설을 이용하게 돼 시설운영 활성화는 물론 세수 증대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경주마 생산농가’로 등록돼 경주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경주마 3두, 육성마(예비경주마) 6두, 종빈마(씨암말) 5두를 확보한 가운데 매년 5두의 자마를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전국 최고 수준의 말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21세기 선진 레저인 승마산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며 경주마와 승마레저가 융·복합된 농업의 6차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삭제 목록
    49개(4/5페이지)
    함안군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
    처음페이지이전 10 페이지12345다음 10 페이지마지막페이지
    • 경상남도
    • 거제시
    • 거창군
    • 고성군
    • 김해시
    • 남해군
    • 창원시
    • 밀양시
    • 사천시
    • 산청군
    • 양산시
    • 의령군
    • 진주시
    • 창녕군
    • 통영시
    • 하동군
    • 함안군
    • 함양군
    •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