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서 농업현장애로 발굴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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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정현 | 2016.05.13 23:38



    함안군서 농업현장애로 발굴 간담회 열려
    -농림축산식품부·경남도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13일 오후 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 이성용 도의원, 경남도청 박석제 농정국장, 농림축산식품부·경남도청 관계자, 관내 농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현장애로 발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농정 현황보고에 이어 지역현안 건의가 있었으며, 군은 농산물 생산·유통의 규모화와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내년도 소요사업비 62억 원 중 국비 2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이에 대한 뒷받침으로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이 경남의 50%, 전국의 14%를 차지하는 대표 특산물인 함안수박을 비롯해 단감, 멜론, 파프리카 등 주요작목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등 현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농·특산물 일괄처리시스템 구축에 의한 품질의 규격화·표준화로 군의 원예농산물 출하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과 유통의 규모화로 유통업체 교섭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알려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의 절대적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이어 농업인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농심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 후 관계자들은 군북면에 소재 수출농산물 생산단지인 홍원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지현호)을 방문해 토마토 생산·운영시설과 현황을 확인하고 생생한 농업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홍원농산영농조합법인은 5,000㎡ 부지에 연간 2,500여 톤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700여 톤, 약 47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수출선도조직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법수면 윤내리 일원에 들어설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은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0,707㎡, 건물 4,407㎡에 집하·선별 및 포장장, 저온저장시설, 창고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군의 특산물인 수박, 참외, 곶감, 멜론, 파프리카 등을 취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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