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 ‘군수선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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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6.07.05 07:59



    재미와 감동의 ‘군수선거’가 펼쳐진다!
    -오는 7일, 8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 ‘군수선거’ 공연-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과 8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치유 받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뮤지컬 군수선거’를 무대에 선보인다.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코드의 ‘국민 뮤지컬’인 이번 공연은 기존 뮤지컬들과는 달리 직설적이고 코믹한 가사의 랩이 애잔한 발라드와 어우러지며, 경쾌한 비트의 ‘뽕짝’이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도 공감하는 새로운 문화코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삼도민이 모여 사는 소박하고 조용한 시골마을 ‘우리군 사랑리’가 군수선거로 들썩이는 가운데, 평범한 농부 ‘나훈남’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마을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 선거후보로 나서고 그런 남편을 응원하는 베트남인 아내 ‘투이’와의 비밀이 밝혀지게 된다.

      위기를 긍정적으로 헤쳐 나가는 아내 투이와 사랑하는 아내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주는 남편 나훈남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이들의 아픔은 신파적이지 않고 오히려 애틋하기만 하다.

      선거를 치루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정치적 성향을 배제해 부담스럽지 않도록 경쾌하게 풍자하고, 물고 물리는 선거전을 코믹한 노래로 꾸며 재미를 더 한다. 이렇게 무대 위에서 유쾌하게 엮어가는 ‘우리군 사랑리’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는 팍팍해진 현대인의 마음에 카타르시스가 될 것이다.

      평범한 농부로 군수가 되기를 꿈꾸는 남자 ‘나훈남’ 역을 맡은 문용현은 MBC 공채개그맨으로 방송에 데뷔해 ‘코미디하우스’, ‘웃찾사’, ‘딩동댕유치원’ 등에 출연했으며, 훈남의 든든한 지지자이자 베트남인 아내 ‘투이’ 역을 맡은 한수연은 여성그룹 LGP로 데뷔해 현재 뮤지컬 배우로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8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5,000원으로, 문화사랑회원(50%) 또는 단체(20인 이상)는 할인도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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