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주민행복지원실에서 근무하는 김상민(사회복지8급) 씨를 6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2013년 2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안 씨는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사회복지 관련 담당업무에 임했으며, 정보부족으로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대민홍보를 실시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 매월 30여 건의 장애인보장구 신청과 기타 요양비용 등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기한 내에 신속·정확히 처리하려고 노력해 민원만족도를 높였다.

  복지관련법으로 지원이 불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자원 등을 연계해 수요자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매월 사회복지통합전산망을 통해 2,500여 명의 복지대상자 자격관리와 그 변동사항에 따라 신속한 자료정비로 복지급여 부정수혜대상자에게 부당이득금과 구상금을 부과하고 20여 명의 체납자에게 1,000만 원 징수, 장애인 보장구 지급대상자 90여 명을 전수조사하는 등 복지급여의 적정성과 복지행정 효율화 제고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급증한 저소득층의 복지욕구 증가로 다양한 민원이 많아졌음에도 항상 민원인들을 이해하는 자세로 따뜻하게 대해 대민친절 봉사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친절·모범 공무원이다.

  한편, 군은 공직 내부에 ‘군민 섬김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편의 행정을 확산시키고자 공직자로서 모범적 품행을 갖춘 직원들에 대해 부서장 또는 군민의 추천을 받아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